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24일, 포스코SP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드론용 연료전지에 들어갈 20μm 두께의 초극박 금속분리판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금속분리판은 연료전지를 구성하는 핵심부품 중 하나로 △수소·산소·냉각수를 막전극접합체 전면에 균일 분배·공급 △생성된 전류 수집·전달 △강성이 없는 부품 지지체 역할 등을 수행한다.포스코SPS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서 정밀재 압연제품, 친환경차용 모터코어, 금속분리판 등을 생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두산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드론 사업이 CES2020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사업 확장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드론 비행시간의 한계를 극복,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수소연료전지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와 우미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이제 드론에도 수소 연료전지가 적용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1회 충전에 2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30’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회사는 16일 서울 길동 DPI 연강원에서 시연회를 통해 드론 비행을 비롯해 임무정보를 저장하고, 응용할 수 있는 드론용 소프트웨어 ‘DMI View’를 소개하는 한편, 건설현장 지도제작, 시설물 안전점검, 실종자 수색 및 오염원 발견 등 장시간 드론 비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