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3-48 소재 대종빌딩에 출입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는 12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대종빌딩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대종빌딩을 3종시설물로 지정한 이유는 붕괴 위험성 때문이다. 3종시설물로 지정·고시되면 구청은 입주자의 시설물 사용을 제한하고 퇴거 조치를 할 수 있다.이 건물은 지난 8일 오전 11시쯤 2층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 균열이 발견됐다. 원형 기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