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제관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엉뚱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미 기술발전은 인류가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수준에 도달한 만큼 건강과 생명을 위한 의료기술 정도가 아니라면 더 이상 과도한 기술발전은 필요 없다는 생각.물론 인류가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철없는 생각은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인류가 상당한 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을 달성했다고 더 이상 성장을 포기한다면 현상유지가 아니라 오히려 퇴보할 수 있다는 것을 역사가 여러 번 증명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중국발 미세먼지 등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 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아시아권 호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고 20일까지 열린다. 대기질 관리에 관한 국내외 선진정책과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포럼에는 이사벨 루이스 유엔환경계획(UNEP) 아·태본부 부본부장, 주펜지 유엔 범정부패널(UNIPCC)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