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음달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법 시행(2019년 4월 2일 제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에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지역의 경우 서울시 전역과 인천·경기 대부분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에 해당된다. 수도권 내 대기관리권역 제외 지역은 인천 옹진군(영흥면 제외), 경기 가평군·연천군·양평군이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2.5) 배출량(33만6055톤) 중 난방 부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으로 확대 지정되는 중부·남부·동남권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2020~2024년, 이하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른 법정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은 다음달 3일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를 위해 권역별로 수립하는 5년간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지난해(7조8497억원) 대비 21.5%(1조6897억원) 증액된 9조5394억원으로, 이 중 대기환경 사업 부문에 2조2639억원이 확정돼 전체 23.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대기환경에 대한 정책 중요도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매년 많은 환경 관련 법들이 제·개정되고 있는데, 당연히 2020년에도 새로 제·개정된 법들이 있다. 특히 미세먼지 등과 관련한 공기질 관리에 대한 법들이 개정되는 등 더욱 강화된 환경 관련 법이 새해에 시행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하 시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업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4명 시장단은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를 대표해 지역 미세먼지 현안을 논의하고자 환경부를 방문했다.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배출원 밀집지역 광역적 관리 △지역 맞춤형 실효적 대책 수립 △석탄화력발전 감축 필요성 등이다.시장단은 공동협의체 관할구역 내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내년부터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해 사업장, 자동차, 생활주변 배출원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추진한다.환경부는 지난 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대기관리권역법’ 제2조에 따르면, 대기관리권역은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내년부터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이하 권역)으로 지정해 사업장, 자동차, 생활주변 배출원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추진한다.환경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권역 설정, 총량제 설계, 자동차 및 생활 주변 오염원 관리 등 ‘대기관리권역법(지난 4월 2일 제정, 내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