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잘 보낸 기업들에게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12월 3일 '2021 KCGS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ESG 부문 우수 기업과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에 노력해온 풀무원이 ESG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계열사 별로 ESG 경영 전략을 구축해 추진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5개 계열사가 'DJSI 월드지수‘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