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농심이 라면 매출 하락분을 보전하기 위해 스낵 값을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라면 시장 점유율이 56.2%(지난해 기준)로 압도적 1위인 농심은 지난 16일 인기 스낵인 새우깡 양파링 꿀꽈배기 자갈치 조청유과 프레칠의 출고가를 6.1~7.4% 인상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재무제표 검토 결과를 토대로 농심의 가격 인상이 적정한지 분석한 결과, 농심의 3분기 라면 시장 점유율이 2014년 같은 기간보다 7.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하락분(약 1500억원)을 스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