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행 폐기물 처리규정은 연초박을 퇴비로 사용할 경우 반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가 된 익산 비료공장 (유)금강농산은 이 연초박을 유기질비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380도 고열로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을 배출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초박 겉이 타면서 발암물질을 유발시키는 것.피해자인 장점마을 주민들은 환경부 역학조사를 통해 연초박이 암을 유발시키는 직결요인으로 판명된 만큼 전국 연초박 반입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환경오염실태를 즉각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