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계좌를 한꺼번에 파악하는 '내계좌한눈에' 서비스가 개시한 지 2주 만에 약 93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32만개가 주인에게 돌아갔으며 이들 계좌에 남아있던 324억원이 환급됐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19일 '내계좌한눈에' 시스템 개통에 맞춰 '미사용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통 이후 약 2주만인 12월 31일까지 환급금은 상호금융권이 294억8000만원, 은행권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