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 결과, 5곳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사전 조치했다. 수돗물은 통상 정수장에 유입된 원수가 소독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정수된 후 정수지·배수지를 거쳐 일반 가정으로 공급된다. 수생태계에 존재하는 깔따구 유충이 원수에 들어오거나 정수처리공정 중에 깔따구가 날아들어 올 가능성은 있지만, 침전지나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정수장 447곳(점검인력 716명)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의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 “서울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은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수돗물에서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가 중심의 민관합동 조사단 조사 결과를 포함한 두 차례의 점검 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정수센터의 입상 활성탄지를 포함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수돗물 유충 민원과 관련, 전국 고도처리 정수장 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인천 공촌·부평을 포함한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 12개 정수장은 방충망 미설치 등 운영상 문제가 지적됐다.환경부는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으로 지목된 활성탄지가 설치된 전국 정수장 49개소에 대해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인천 공촌·부평정수장을 포함한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되고, 12개 정수장은 방충망 미설치 등 운영상 문제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인천시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제기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국 484개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환경부에 지시했다. 서울시는 “유충이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언급하면서 “6곳의 정수센터와 배수지 101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인천에 이어 서울과 청주 등에서도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섰다.MBC와 한국경제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