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록적인 한파로 발전시설 가동이 중단돼 나흘 연속 정전 사태가 이어진 미국 텍사스에서 주민들이 식수난과 식량난을 함께 겪고 있다. 눈을 녹여 물을 만들고 울타리를 뜯어 불을 피우는 가운데, 텍사스주 농업 담당 부서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당시의 식자재 공급 붕괴를 넘어서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력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현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멕시코 기아 공장도 영향을 받았다. CNN방송 등 외신과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텍사스주에서 기록적인 한파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