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좋은 카드사에 삼성카드를 1위로, 신한카드를 2위로, KB국민카드를 3위로 선정했다. 4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작년 말 기준 7개 카드사의 개별 공시정보를 종합 분석한 ‘2020년 소비자 평가 좋은 카드사’ 순위를 공개했다.평가는 안정성(40%), 건전성(20%), 수익성(10%), 소비자성(30%) 등 4대 부문 1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고, 겸영카드사의 회원사인 BC카드는 공시내용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카드사 안정성 평가는 조정 BIS 자기자본비율, 고객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우리나라 가계가 소득에 비해 보험료를 과다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국내 가구는 매월 평균 100만원이 넘는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 12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물가실태 조사사업으로 진행한 ‘가계 보험가입 적정성에 대한 비교조사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다.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보험료는 세계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 세계 6위 수준이다.금소연 관계자는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금융소비자 90%가 현재 대부업체의 금리 수준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에 거주하는 706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인식조사에서 89.2%는 대부업체 금리 수준이 높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9명이 대부업체의 높은 금리를 지적한 셈이다.금소연이 대부업체 1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금리는 연 27.3%로, 법정 최고 금리인 연 27.9%에 육박했다.조사 대상 금융소비자 67.1%는 현재 대출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29.2%는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