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난 5년간 시중은행의 누적 금융사고 발생 규모가 4884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56%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5일 이영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집계된 ‘최근 5년간 은행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20개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186건으로 사고 금액은 총 4천884억원에 이른다.집계된 금융사기 범위는 사기, 횡령·유용, 업무상배임, 도피, 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