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면서 원유와 금의 희비가 엇갈리며 ‘금테크’ 가 건재함을 입증했다. 원유는 하락한 반면 금값은 상승세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7%(1.50달러) 떨어진 38.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5시 현재 배럴당 3.7%(1.55달러) 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주춤하던 미국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고공행진 하던 금값의 날개를 꺾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투자가치가 있다고 전망됐다.24일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값이 온스당 1900선이 무너지면서 하락한 것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이날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1%(39.20달러) 떨어진 186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개월 사이 가장 낮은 가격이다.반면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최근 8주 사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사상 최초가를 경신하던 금값의 파죽지세가 소폭 꺾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소식과 실물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탓이다.현지시각으로 1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인 20.50달러 내려간 1,949,8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전체로는 4% 떨어지고 지난 6월 초 이후로는 10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가격이 하락했다.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던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30% 급등하며 파죽지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