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KGC인삼공사는 국제백신연구소와 3일 서울대학교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에서 면역증강제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GC인삼공사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면역증강제란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함유되면 소량의 항원으로도 동일한 효력을 나타낼 수 있어 백신 개발에 중요한 물질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 연구 및 개발과 보급에 집중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에 10억원을 기부했다. 그룹차원이 아닌 개인적인 기부로, LG그룹은 관련 보도자료도 따로 내지 않았다.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와 연합뉴스, 뉴스1의 보도 등에 따르면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류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백신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구 회장의 개인적인 선행으로 IVI가 회원들에 보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서울대병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을 시작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INO-4800)에 대한 1단계 임상시험(1·2a상) 대상자에 첫 접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40세 임상시험 지원자 1명에게 백신을 투여했다. 피험자 김모씨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 코로나 백신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부모님과 주변에서는 혹시나 모를 부작용을 걱정했지만 의료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말 코로나19 백신이 1∼2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18일(현지시간)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운이 따른다면 올해 말 1∼2종 정도의 성공적인 백신 후보가 탄생할 수도 있다”며 “내년에는 효과가 있는 백신 20억개 정도를 전 세계에 공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스와미나탄은 백신이 개발될 경우 가장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백신 접종 대상 범위를 넓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