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앞으로는 소하천 점용이나 사용 기간이 끝난 후에도 토지 형상변경이 없거나 재해 예방이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경우 원상복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소하천 점용이나 사용이 폐지되거나 정비허가가 실효됐을 경우 소하천 원상회복 여부를 지자체장이 결정토록 했다. 이번 개정으로 원상회복 의무 면제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업무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들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하천정비법’,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피해를 일으키는 행위와 환경피해 사이의 인과관계 여부만을 신속히 판단하는 ‘환경분쟁 원인재정’ 제도가 시행된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환경분쟁 원인재정 처리절차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분쟁 조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환경분쟁 조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은 원인재정 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분쟁 조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