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국 교통량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까지 배출량은 자동차 등록 대수의 증가와 도로 연장, 교통량 증가에 따라 도로 부문의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계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로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승용차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택배 등 화물차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 부문 배출량도 코로나19 이전까지 빠르게 증가했지만, 해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