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조류는 물속 생물 중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하고,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현미경을 이용해 관찰이 가능한 생물이다. 이런 미세조류가 물속이 아닌 땅 위에서 발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기중(氣中) 환경'에 서식하는 미세조류를 탐색한 결과, 국내 미기록 6종(남조류 4종, 녹조류 2종) 등 총 18종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중 환경은 공기 중에 노출돼 생물의 수분 공급이 극도로 제한되는 곳으로 이런 환경에 서식하는 미세조류는 수계(담수, 기
미국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청정 연료로 전환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하버드 대학의 켈시 사키모토(Kelsey Sakimoto) 박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8월 20~24일까지 열리는 ‘미국 화학학회’ 컨퍼런스에서 박테리아 표면에 초소형 반도체를 이식해 인공적으로 식물의 광합성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사키모토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사이보그 박테리아로햇빛, 물,그리고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아세트산(acetic acid)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아세트산은 식초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