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멸종위기 I급인 광릉요강꽃의 개체수는 늘었지만 복원 성공의 중요 요소인 결실률은 상승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광릉요강꽃의 진화적 특성 때문이라는 것이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멸종위기 I급의 난초과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의 복원 및 자연 개체군의 장기 동태 평가 결과를 국제복원생태학회가 발행하는 복원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Restoration Ec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논문은 경기도 광릉숲에서 실행한 광릉요강꽃 복원 효과를 인접한 자생 개체군의 특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