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중국산을 섞은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값싼 중국산 냉동고추와 국내산 건고추를 혼합 가공한 고춧가루를 ‘100% 국내산’을 거짓 표시해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경북의 A가공업체는 국내산과 중국산 냉동고추를 혼합, 가공한 고춧가루 54톤을 100%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학교급식 식자재업체‧김치 제조업체‧인터넷 쇼핑몰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의 C가공업체는 국내산 건고추와 중국산 냉동고추를 혼합,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 고춧가루 제품 2개서 식중독균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인 '아람들식품'이 제조 유통한 '참맛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움 퍼프린젠스가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램(g)당 100 이하를 유지해야하는 기준을 초과한 240이 검출됐다. '초원푸드'가 제조 유통한 '정도 고춧가루'에서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수치가 144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제품은 모두 판매중단 및 회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