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수돗물 피해 주민 20여명은 20일 오후 인천지검 앞에서 ‘인천시 관계자 1차 검찰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인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인천지검에 고소·고발했다.이번 고소·고발을 위한 연서명에만 3543명의 주민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천 수돗물 사태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분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향후 다른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인천시 관계자들에 대해서 추가 고소·고발도 진행할 계획이다.피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