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10월부터 ‘재해 예측 AI’ 가동을 통해 본격적인 AI 기반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해 예측 AI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국내 전(全) 건설 현장에 작업 당일 예상되는 재해위험 정보를 제공, 선제적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과거 10년간 수행해온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체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39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실제 발생했던 안전재해 정보뿐 아니라 현장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3분기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건설사는 동부건설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주청 명단을 21일 공개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부건설 건설현장에선 7월과 지난달 총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구체적으로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 드레지던스 신축공사’ 건설 현장에서 기존 조적벽 해체작업 과정에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지난달 2일 ‘평택고덕 A-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 작업금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을수록 안전절차나 규범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한 번이라도 발생하거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