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에서 한해 평균 1만여 명이 쏘이고 그중 100명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붉은 독개미’는 몸속에 강한 맹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자연보호연맹(IUCU)가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이다. 이러한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부산항에서 발견된 지 4일이 지나도록 정부당국이 유입경로 조차 파악하지 못한채 발견 지점에 국한한 방제작업을 시행하고 있어 유입경로의 조속한 파악과 이동경로의 확인이 시급한 실정이다.정부는 지난 2일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에서 관계기관 합동 붉은 독개미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