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사망한 유족에게 지급하는 특별유족조위금을 1억원으로 상향하고 요양생활수당을 월 142만원까지 높이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피해지원 유효기간도 10년으로 연장하고 통원을 위한 교통비도 신설한다.환경부는 가습기살규제 피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7일부터 7일간 재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올해 9월 25일 시행을 앞둔 이번 특별법 하위법령은 지난달 3일 입법예고 했으나 각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역학적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구제급여 지급을 확대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역학적 상관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연구 방법과 장해급여 지급기준 등 개정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개정법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후 △질환이 발생·악화되고 △노출과 질환 발생 간에 역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