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에너지가 울산 CLX에 건설한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 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의 시운전 기간을 당초 목표보다 2주 이상 줄이고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특히 코로나19 이슈로 외국 전문가 파견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체 기술만으로 시운전에 성공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1월말 기계적 준공을 한 VRDS가 이달 14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VRDS는 감압증류공정의 감압 잔사유(VR)를 원료로 수소첨가 탈황반응을 일으켜 경질유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에너지가 1조원을 투자해 착공한 친환경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의 기계적 준공이 3개월 앞당겨지면서 영업이익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SK에너지는 지난달 31일 VRDS 기계적 준공을 마쳤고 약 2개월간 시운전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VRDS는 감암증류공정의 감암 잔사유(VR)를 원료로 수소첨가 탈황반응을 일으켜 경질유 및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설비다.SK에너지는 2017년 11월 1조원 규모의 VRDS 신설을 발표한 이후 이듬해 1월 착공해 25개월에 걸쳐 마무리됐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K이노베이션은 31일 현재 건설 중인 헝가리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내년 초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이날 가진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간 생산 규모는 두 공장 각각 7.5GWh"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전기차 배터리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또 현재 건설 중인 잔사유탈황설비(VRDS) 공사가 현재 90% 진척됐고, 내년 3월이나 4월쯤 조기 상업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