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이 미국과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 배관관리 프로그램을 수출한다.한전기술은 UAE 바카라(Barakah)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가 발주한 배관감육관리(PWTM) 소프트웨어 솔루션 입찰에서 자사의 ‘투스페이스(ToSPACE)’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7억원으로 한전기술이 프로그램 납품과 확인, 검증,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투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원자력발전소를 장기간 운영함에 따라 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