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4192억원, 영업손실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조2196억원(16.9%)이 늘어났다. 유가 회복세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했고 석유제품과 윤활기유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 또, 올해 헝가리 및 중국에 신설한 배터리 해외공장이 본격 가동하면서 배터리 판매물량이 늘며 매출액을 끌어올렸다.영업이익은 영업손실폭을 크게 개선해 흑자 전환을 눈앞에 뒀다. 손실폭을 전 분기보다 4107억원 줄여 290억원 적자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에 영업손실폭은 줄였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SK이노베이션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7조1996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유가 하락 및 그에 따른 석유제품 판매가격 하락, 판매물량 감소로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35.5% 줄었다.영업이익은 석유, 화학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부진한 시황이 지속된 가운데 국제 유가의 안정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줄어들었다. 중동 원유 공식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