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에 영업손실폭은 줄였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SK이노베이션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7조1996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유가 하락 및 그에 따른 석유제품 판매가격 하락, 판매물량 감소로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35.5% 줄었다.영업이익은 석유, 화학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부진한 시황이 지속된 가운데 국제 유가의 안정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줄어들었다. 중동 원유 공식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