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P2P대출이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부실뇌관으로 떠오르며 경고등이 켜졌다. 치솟는 연체율과 불건전 영업행태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는 P2P투자시 각별히 유의해야한다.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P2P대출을 두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드레이트가 공시한 141개 P2P업체의 연체율은 지난 3일 기준 16.6%를 기록했다. 2017년 말 5.5%에 그쳤으나 2년 반 만에 3배 이상 치솟았다. 대출 잔액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