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돌려막기부터 고수익 미끼상품을 가장한 불완전판매행위까지 P2P(개인간거래)대출 금융사기 가능성을 봉쇄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의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했다. 온투법은 P2P업체들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법안으로 오는 8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만 기존 P2P업체에는 1년간 등록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했고, 금융위는 유예기간동안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등록 유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당국이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중단과 불법 유사투자자문인 ‘유료 리딩방’ 등으로 금융소비자 피해가확산됨에 따라 ‘전면조사’를 실시한다. 금융사고를 집중점검해 금융시장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 분야 전면점검 합동회의’를 열고 하반기부터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당국은 △사모펀드 △P2P대출(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P2P대출이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부실뇌관으로 떠오르며 경고등이 켜졌다. 치솟는 연체율과 불건전 영업행태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는 P2P투자시 각별히 유의해야한다.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P2P대출을 두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드레이트가 공시한 141개 P2P업체의 연체율은 지난 3일 기준 16.6%를 기록했다. 2017년 말 5.5%에 그쳤으나 2년 반 만에 3배 이상 치솟았다. 대출 잔액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