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60.1% 감소했다.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은 28조6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956억원으로 60.1%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석유 시황 둔화와 ESS 화재에 따른 충당금 등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지난 4분기 실적만 떼놓고 보면 매출은 7조4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ESS 충당금의 반영으로 275억원의 손실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