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독일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한국의 상업용 드럼세탁기·의류건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은 가전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텃밭이다. 이들 두 회사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드럼세탁기·의류건조기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기업이다. 밀레는 두 회사가 상대적으로 소홀한 틈새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밀레는 13~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호텔페어 2019’에 참가해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상업용 드럼세탁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 가전업체인 월풀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청원)에 대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가 자국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판정했다. 월풀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덤핑을 피하기 위해 중국, 태국 등지로 공장을 이전했다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산한 대형 가정용 세탁기 수입증가가 미 국내산업과 경쟁력에 대한 심각한 피해의 본질적인 원인"이라며 4-0 만장일치로 판정했다. ITC는 이날 판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