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지난 11월 13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방역지침 준수 명령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내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미세먼지까지 심해지면서 KF80이나 KF94 마스크를 박스째 사가는 손님들이 늘었다. 올해 3월 마스크 대란을 경험해서 그런지 대부분 낱개보다는 대용량으로 구매해간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의 수급 안정을 위해 해외에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이하 멜트블로운)를 수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현재 수입 확정된 물량은 2개국 2개사 총 53톤이며 다음 주 2.5톤을 시작으로 6월까지 차례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추가로 1~2개사와 도입협상이 마무리 단계여서 수입물량은 더 늘어난 전망이다.산업부는 지난달 초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33개국 113개 부직포 제조업체를 조사해 KF(Korea Filter) 기준 규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