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3개 국내 경제단체가 통합 ESG 경영 매뉴얼인 ‘ESG 스타트 매뉴얼’을 공동 발간했다. 3개 단체는 ESG 경영을 시작하는 기업과 매뉴얼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 협력사를 위해 해당 매뉴얼을 발간했으며, 향후 업종별 산업에 특화된 후속 매뉴얼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ESG 스타트 매뉴얼 공동 발간은 지난 6월 15일 ESG 검증 요구를 직접적으로 받게 될 상장기업을 위해 ‘기업 ESG 정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국내 기업의 ESG경영을 실천을 지원하고, 국내 ESG 평가기관의 평가 기준이 될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정부는 글로벌 동향을 반영한 K-ESG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1~2년 주기로 발간하고, 업종별·기업 규모별 가이드라인도 2022년부터 마련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일 '지속가능경영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온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정보공시, 환경, 사회, 지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지난 8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는 친환경·포용·공정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ESG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안에 따르면 정부는 K-ESG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공공기업의 ESG 역량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ESG 투자 활성화와 건전한 시장을 구축하고, 국내 ESG 정보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