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스웨덴 정부의 기후변화 대책을 촉구하며 등교를 거부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끌었던 16세 소녀가 이번에는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해 다시 한번 어른들을 놀라게 했다.미국의 CNN 등 외신들은 현지시각 28일 어린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친환경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뉴욕에 도착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지난 13일 영국 플리머스항을 출발한 툰베리는 15일 동안 대서양 4800km를 건너 뉴욕 노스 코브 마리나에 도착했다. 그녀는 다음 달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와 12월 칠레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