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다음 달 2~13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가 칠레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취소됐다고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BBC, CNN, 가디언지가 보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an Pinera) 칠레 대통령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결정이었지만 11월 APEC 정상회의와 12월 COP25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지금은 공공의 질서, 치안, 평화를 되찾는 게 급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좌석 업그레이드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심각한 기후위기를 초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는 보고서를 통해 항공사들이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행 중인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운항 빈도를 증가시켜 막대한 양의 탄소를 배출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용객들이 항공 마일리지 등급의 상승·유지를 위해 재차 이용하게 만들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스웨덴 정부의 기후변화 대책을 촉구하며 등교를 거부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끌었던 16세 소녀가 이번에는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해 다시 한번 어른들을 놀라게 했다.미국의 CNN 등 외신들은 현지시각 28일 어린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친환경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뉴욕에 도착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지난 13일 영국 플리머스항을 출발한 툰베리는 15일 동안 대서양 4800km를 건너 뉴욕 노스 코브 마리나에 도착했다. 그녀는 다음 달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와 12월 칠레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