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홍민영 기자] BMW가 차량 결함을 은폐 및 축소했다는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조사단은 BMW 소명, 자료 분석, 엔진 및 차량 시험 등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리고 조사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아울러 조사단은 BMW 화재 원인은 엔진 설계 결함이지만, BMW가 밝힌 원인과 조사단이 규명한 원인이 상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근거해 BMW를 이날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