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6·17 대책 발표 후 한 달간 거래 문의를 하는 고객수가 2배가량 늘었고 현재는 집값 상승 기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정부가 6·17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규제에서 비껴간 김포의 아파트값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달리 김포의 경우 외지인 거래가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는 모양새다.정부는 앞서 6월17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상반기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와 6·17대책 등 연이은 주택 규제가 발표된 가운데 지방중소도시의 외지인 거래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의 외지인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줄어든 반면 지방중소도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9.95%(2만1845건→1만5302건)가 감소하고 지방중소도시는 38.42%(1만934건→1만5135건)가 증가한 것 으로 집계됐다.구체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도리어 내성만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부동산114가 6·17대책 발표 후 1개월 동안의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본 결과,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반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0.71%로 조사돼 수도권 평균 0.64%를 웃돌았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는 움직임이 감지됐지만 일부 아파트는 기존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이러한 현상은 2017년 8·2대책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