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8일 올해 중국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량이 부진할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조금 정책 이후 9월부터 강한 수요증가를 기대했지만, 다수의 관련사업이 지연되면서 연간 설치량은 기존 예상치 40~45GW보다 하향된 30GW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왕 보화(Wang Bohua) 중국태양광협회(CPIA) 협회장은 중국 태양광 설치량이 9월 말까지 16GW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면서 “중국은 2017년 태양광 설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