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5일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6조2895억원, 영업이익 2조4676억원(영업이익률 39%), 순이익 1조8987억원(순이익률 30%)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339.2% 각각 올랐다.1분기는 계절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약한 기간이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된 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최대 실적달성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지
지난 1997년상하이 취양점을 열고,중국에 진출한 이마트가 사업 철수를 검토 중이다.이마트 관계자는 25일 "중국 내 매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폐점도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이마트는 현재 중국에서 루이홍점, 무단장점, 난차오점, 창장점, 시산점, 화차오점 등 6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이마트의 중국 사업 누적적자액은 1500억원에 이른다. 이 기간 중 영업종료 매장수도 2012년 2곳, 2014년 6곳, 2015년 2곳, 지난해 1곳씩 발생했다.다만 현재 이마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본 공휴일이 모여있는 일주일인 골든위크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골든위크 연휴에 8만6000명의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급감한 중국 요우커의 빈자리를 일본 관광객들로 채우기 위한 면세점 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하다.24일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5월 초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황금 연휴기간으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일본 관광객 대상의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중"이라며 “이번 연휴가 일본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보건당국이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24일 질병관리본부는 제10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및 거주자와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주의사항을 알렸다.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현재까지 총 5가지 인체감염 가능한 종류가 파악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 인천,
한국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가 세계 2번째로 많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6’에 따르면,국가별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건수는 미국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 46건 , 중국 29건, 스페인 15건, 이스라엘 11건 등이 뒤를 이었다.다만 지난해 신규 등록된 임상연구 47건 중 미국이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8건, 한국 5건, 대만 3건 등이 뒤를 이어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임상연구 건수에서는 중국이 한국보다 많았다.임상연구를
현대백화점그룹이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오는 8월 중 론칭한다.24일 현대백화점그룹은 2200만명에 달하는 그룹 전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회원 통합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든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적립‧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를 만들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쇼핑 편의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특허청에 'H‧포인트'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쳤고, 관련 스마트폰 앱을 개발중이다.이번에 통합되는 회사는 현대백화점(400만명), 현대홈쇼핑(1400만명), 현대리바트(40만명), 한섬(130만명),
23일 오전 9시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이시각 기준 기온 분포는 서울 14.2도, 청주 14.8도, 대구 13.4도, 광주 13.3도, 제주 13.8도, 부산 16.1도 등이다.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오존 농도도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돼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겠다.24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는전 권
현대백화점이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 국내에 머무는 고객들을 위해 체험형 이벤트를 늘리고, 대형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23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이 몰려 있어 1년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는 달”이라며 “최장 11일까지 가능한 5월 황금연휴를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활짝 핀 섬세한 목련꽃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 매그놀리아 컬렉션(Star Magnolia Collection)’을 오는 24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조 말론에 따르면 ‘스타 매그놀리아 코롱’은 플로럴 계열의 목련꽃이 재스민과 어우러져 달콤한 과즙이 터질 듯 코 끝을 자극하는 풍성한 향이다. 여기에 오렌지 블로썸, 레몬, 생강, 차조기 잎사귀가 더해졌다.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조 말론 런던 최초로 헤어 미스트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 매그
23일 일요일 오전 나들이를 다녀온 인파로 서울방향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혼잡해지고 있다. 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는 낮 12시 시작, 오후 8~9시는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을 404만대로 예상하고, 지방방향 정체가 오후 5~6시 절정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승용차로 강릉에서 서울이 2시간 23분, 대전에서 서울이 1시간 38분, 울산에서 서울이 4시간 14분, 부산에서 서울이 4시간 1분, 광주에서 서울이 3시간, 목포에서 서울이 3시간 56분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이 최대 24도까지 올라가는 등 따뜻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높아 감기에 유의해야 겠다.대기 순환이 원활해미세먼지 농도는전국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낮부터 24일 새벽 사이에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9시 기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이시각 기온 분포는 서울 13.8도, 청주 13.0도, 강릉 13.2도 부산 15.7도, 제주 14.8도 등이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남부와 경상도는 오후 한때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아울러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세월호 선체 3층 일반인 객실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된다.22일 정부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전남 목포신항 절재부두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의 우현에서 3층 B데크에 진입할 수 있는 비계(가설 사다리) 설치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미수습자 권재근‧권혁규 부자와 이영숙씨가 이곳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수색조는 이날 오후 4층 선수에 1곳의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 4층 선수 구역 수색을 하고 진흙 속 유해와 유류품을 찾을 계획이다.아울러 세월호 침몰 해역인 맹골수도 해역에서는 수중수색 작업을 진행한다. 수색팀은 이날 전체
철거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매몰됐다가 구조된 2명이 찰과상 및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오전 9시57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학원 건물 철거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몽골인 작업자 A(37)씨와 B(37)씨가 매몰된지 2, 3시간 만에 각각 구조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5층 건물을 굴착기로 철거하다 1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A씨와 B씨는 지하 1층에서 물을 뿌리다가 굴착기 1대와 함께 추락했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 59분경,B씨는 오후 1시 30분경 지하 2층에서 구조돼 인근 병원
일상 속 작은 여유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휘게 라이프(Hygge Life)’가 인기다. 나만의 가치와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역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모두 ‘가치 중심의 만족스럽고 행복한 소비’를 내포하는 삶의 방식인데,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 하나가 바로 ‘유기농’이다.국제연합(UN)이 발표한 세계 행복지수 1위이자 ‘휘게 라이프’의 근원지인 덴마크는 세계적 유기농 강국이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덴마크인들의 삶에 화학비료, 농약 등 인체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 및 물품을 불법 수출입한 업자들이 적발됐다.22일 관세청은 환경 및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간 ‘환경유해물품 수출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주요 품목은 폐배터리 4424억원, 목재펠릿 449억원, 폐유 121억원, 폐기물 50억원, 유해화학물질 7억원 등총 5061억원 상당이다.관세청은 적발52건 중장모씨(59) 등 64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입건했으며 이 중 19명은 불구속 고발하고, 3명은 통고처분했다고 밝혔다.환경유해물품 불법
대한항공 필리핀 마닐라발 인천행 여객기에 이상이 생겨, 출발이 13시간 늦어졌다.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마닐라발 KE624편(보잉 777-300)이 현지시간 이날 오전 0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엔진연료 계통에서 이상 메시지가 감지돼317명의승객을 태우지 못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마닐라로 대한항공의 대체기가 도착했으며,대체기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 승객들을 태우고 이륙,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공항에 대기 중인 분들께도 라운지서비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축제인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10일간 매일오후1시부터10시까지 코엑스 G20광장 및 SMTOWN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22일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 주최 측에 따르면코엑스 C-Festival과 동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소규모 양조장에서자신만의 레시피로 제조한 각기 다른 개성의 크래프트 비어와, 하몽·빠에야·나쵸·소시지·핫도그·치킨 등 맥주와 안성맞춤인 다양한 글로벌 음식도 함께 맛볼 수 있다.◇10일 동안 펼쳐지는 국내
#30대 여성 김모씨는 최근 과일주스 포장지 뒷면을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3살 딸이 달콤한 주스를 찾을 때마다 방부제없이 100% 과일만 첨가했다는 착즙주스를 사다 주곤 했는데, 유통기한이 6개월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방부제는 첨가물로 치지 않는 건지, 허위 광고인 건지. 김씨는 찝찝함을 감출 수 없었다.착즙주스는 생과일을 바로 짜서 그대로 용기에 담은 주스다. 일반 냉장주스가 과일즙을 끓여 농축한 뒤 물·가당·향료 등을 첨가해 다시 환원하는 반면, 착즙주스는 과일 외에는 첨가물이 없어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 사이에
이틀 연차를 내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보건당국이 메르스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22일 질병관리본부는 5월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즉 설사를 동반하는 감염병의 발생이 높아지게 된다며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설사 감염병 예방은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 씻기와 반드시 끓인 물 또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와 완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음식 조리 후에는 신속하게 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