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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10만명의 인파가 몰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과 한 시간만에 수십 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 해운대119수상구조대는 지난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7~9번 망루 일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45명이 해파리에 쏘여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주로 1차 수영금지선 바로 앞쪽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서객들은 팔과 다리 등에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부상이 심하지 않아 상처 부위를 식염수로 소독하는 등 응급처치만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출몰한 해파리는 노무라
환경 트렌드
이재룡 기자
2012.08.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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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2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도쿄 Sky Tree의 건설' 및 '초장대교량의 건설기술과 현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기술 노하우와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일본에서 지난 2월 높이 634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 'Sky Tree'를 완공한 경험이 있는 (주)오바야시그룹의 선임기술자를 초청, 동일본 대지진을 견뎌낸 기술력과 초고층에 대한 일본의 노하우를 국내 기술자들에게 공유토록
일반
장혜진 기자
2012.08.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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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해안선이 26m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년간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안면도, 학암포 해변을 정밀 GPS로 측량해 조사한 결과 해안선이 평균 26m 후퇴하고 침식현상도 평균 37cm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국립공원연구원 유류오염연구센터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연안습지 침식·퇴적 현상을 관찰하기 위해 수치표고모델(DEM)을 제작, 매월 주기적으로 해안선의 위치변화, 해변면적과 해안단면 변화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2.08.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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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해 팔당호 취수 수돗물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 농도도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부터 비가 내린 뒤 그동안 17개 시·군에서 394건 접수됐던 악취민원이 15일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지오스민 농도도 지난 15일 조사결과 78ppt로 크게 떨어져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3일 최고치인 850ppt의 10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팔당수질개선본부는 15일 경기지역에 300㎜ 안팎의 폭우가 내려 16일 지오스민 농도를 더 줄었을 것으로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2.08.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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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구는 '강남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교통카드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상위 20개 정류소와 10개 자치구를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7일 하루 동안 서울 시내버스를 탑승한 교통카드 기록을 토대도 분석됐다.먼저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가 많은 버스정류소는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도봉산 방향)로 하루 동안 2만9,000명이 이용했다.이 정류소에 정차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총 21개로 정차하는 노선으로는 상위 20개 정류소 중 서울역버스환승
일반
장혜진 기자
2012.08.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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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건강, 인간이 숨 쉬는 숲'이란 주제로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박람회는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오감만족과 더불어 숲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고 연구소 측은 소개했다.이를 위해 전남도와 연구소는 67ha(행사장 20ha)의 부지에 주박람회장과 치유의 숲, 생활의 숲, 예술의 숲, 희망의 숲, 함께하는 숲 등 5개 전시관을 마련했다.치유의 숲에는 건강과 산림의 역할을 기본 테마로 휴양&m
환경 트렌드
이랑구 기자
2012.08.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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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6일 마지막 남은 4대강 사업 지역 경기도 양평군 팔당호 두물머리 지역 행정대집행이 물리적 충돌 직전 해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사를 밝혔다.민주당 불법비리·혈세낭비·부실공사 4대강사업 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천주교 이용훈 주교의 중재안을 두물머리 농민들과 국토해양부가 수용하면서 두물머리 행정대집행이 물리적 충돌 일보직전에 해결됐다"며 "두물머리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두물머리 농민들과 국토부는 지난 14일 정부&middo
환경 트렌드
신준섭 기자
2012.08.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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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귤껍질 등 부산물에서 항산화물질 '헤스페리딘(hesperidin)'을 돼지 사료에 섞여 먹인 결과 질병 저항성이 향상됐다고 16일 밝혔다.국내 감귤 생산량은 한 해 평균 75만t으로 15만t 정도가 음료 가공용으로 사용되며 이중 절반인 7만5천t은 즙을 짜고 난 부산물로 폐기 처리되고 있다.폐기 비용도 1t당 3만원으로 연간 22억5천만원이 소요되고 있다.껍질 등 즙을 짠 감귤 부산물에는 비타민C가 100g당 46.4㎎,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의 함유량도 1㎏당 512.2㎎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남보미 기자
2012.08.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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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내년 6월 제2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 절차에 들어간다.16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2매립장을 지금의 시 구역에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 6월 후보지를 공모할 계획이다. 사업에 필요한 면적은 10만~15만㎡이다.`시 구역'이라고 못 박은 것은 청주시와 청원군 행정구역 통합결정 투표를 앞두고 양 지역 통합 협의회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현재로는 3곳이 최적지로 거론되고 있으나 해당 마을이 공모에 응할지는 미지수다.시는 주민지원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청주소각장의 소각재와 일부 불연물을
일반
이재룡 기자
2012.08.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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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는 16일 "세계자연보전총회 역사상 최초로 개최지의 이름을 딴 '제주 선언문'이 발표되는 순간 제주는 세계인의 환경고향으로 기억될 것이며, 세계환경수도를 향한 거대한 비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우 지사는 이날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이중구 제주지방경찰청장, 고충석ㆍ오경애 2012 제주 WCC 범도민지원위원회 위원장 공동 명의의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이 하나 되어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체육사에 영원히 남을 만한 발자취를 남겼듯이,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2.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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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외국어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100여 명은 16일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뒷산에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 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학교를 빙 둘러 싼 골프장이 가까이는 20~30m, 멀어야 100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골프장에서 날아온 공에 바로 맞을 수 있는 거리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학생 700여 명이 거주하는 기숙사는 골프장과 100m도 채 떨어지지 않아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게다가 학교 뒷산 급경사지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산사태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 트렌드
박수남 기자
2012.08.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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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남역 일대 하수관거를 늘려 빗물의 흐름을 분산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16일 오전 서울시는 수방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강남역 주변의 하수관거 일부를 반포천으로 이어지도록 설치하고 나머지는 한강으로 물이 흐르도록 하는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장단이 참석해 강남역 주변의 피해상황 외에도 신월동, 길동 등 34개 침수 위험지역의 종합관리계획을 점검했다.회의에서는 강남역 일대에 1천300억원을 들여 배수로(대심도 터널)를 건설하는 방안, 1천700억원을 들여 주변 부지를 모두 사들인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2.08.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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