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아름다운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는 발걸음마다 역사문화유적이 곳곳에 넘쳐난다. 완연한 봄날을 듬뿍 머금은 천년 신라의 풍경속으로 떠나보자. 벚꽃 시즌을 지나 다시 시작된 벚꽃엔딩 ‘불국사 겹벚꽃’이 만개하고, 첨성대 일원 꽃단지에도 유채꽃망울이 활짝 터트리기 시작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봄 경주여행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 학습의 장이 된다. 걷기만 해도 좋은 경주 봄 나들이를 한층 풍성하게 하는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도 함께 즐겨보자. ◇경주도자기축제△4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夜行)프로그램 공모에 경주시의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가 최종 선정됐다.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가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자존심을 세웠다.문화재청에서 기획해 처음 선보이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도・시비 포함 10억 원으로 다양한 관광・체험 야행(夜行)프로그램을
울산시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중구 태화강 둔치 먹거리단지 앞에서 학생 및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백로 번식지인 태화강 삼호대숲에 대한 보존 가치를 조명하고 일반시민 및 학생들의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로, 왜가리, 괭이갈매기 등 야생조류 방사와 백로 관찰, 백로 생태특강과 더불어 종이백호 만들기, 태화강 탐사 등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한편 삼호대숲은 매년 1,500쌍의 백로가 번식을 위해 둥지를 틀고 6,
울산시는 '2011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 참가자를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19일 오후 중구 다운동 태화강 둔치에서 '백로야, 해오라기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올해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를 운영한다.올해 생태학교 참가자는 600여명으로 대부분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환경단체 회원들이고 일부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백로생태학교는 종이백로 만들기․ 삼호대숲 백로 관찰․ 생태교육․ 태화강 생태지도 전시․ 울산학춤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