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법인 이사장)을 비롯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및 서남교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원전해체연구소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수로 노형 해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가 22일 부산시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립 추진 경과와 설립계획에 대한 보고, 임원진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원전해체연구소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소속 당연직 이사 9명, 학계를 포함한 출연기관 추천 이사 7명 등 총 16명의 이사와 민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2명의 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2021년 원전해체연구소를 건설해 국가적 차원에서 원전해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향후 549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원전해체연구소’를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정부는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을 계기로 원전해체 산업의 육성과 해체기술 실증을 위한 인프라로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개월에 걸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부는 그 결과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국민을 대표하여 어려운 선택을 해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자신들의 주장을 성의껏 설명하고 토론에 임해주신 공사재개와 중단, 양쪽 관계자 여러분도 수고하셨습니다.김지형 위원장님과 위원들께서도 국가 차원의 공론화 과정을 책임있게 잘 관리해주셨습니다. 참으로 노고가 많으셨습니다.우리 국민들은 이번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