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거대한 화마에 휩쓸린 호주의 산불 사태가 하늘을 핏빛으로 붉게 물들여 놨다. 호주는 산불의 영향으로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상황이다. 현지 당국은 5일(현지시간) “사상 최악의 날”이라며 “떠날 수 있으면 떠나라"고 경고했다.가장 큰 피해를 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내 팜불라 지역에서는 이날 주황색과 붉은빛의 하늘과 연기가 자욱한 거리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9월부터 발생한 산불로 인한 현상이다.NSW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발생지와 인접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 따라 환경부를 대표해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평가받는다.이번 훈련에는 원주환경청을 비롯해 횡성군 등 7개 유관기관 약 100여명이 참가해 산불발생에 따른 수질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한다.최근 강원도지역에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산불진압 과정 중에 상수원의 수질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강원도
경기도는 올 봄 입산통제구역은 완화하고 현장 산불감시는 강화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이 시작되는 가운데 산불방지기간 동안 입산통제 되는 곳은 광교산과 백운산 등 모두 73곳, 2만 6천여ha로 지난 해 225개산 9만 9천 ha에 비해 3분의2 가량 줄어들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봄에는 남한산성, 청계산 등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의 입산통제가 실시되지 않는다.경기도 산림과 심해용 사무관은 “봄철 실시되는 입산통제로 등산객들의 항의가 많았다”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