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EU의 기후변화 및 자국산업 보호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국내도 기후와 통상산업 연계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EU와 미국이 환경과 통상을 연계해 정책 결정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단기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환경과 통상을 결합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소장은 “기후변화는 한 국가에서만 온실가스를 줄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 협력이 필요한 의제지만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지
삼성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제품·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시각·청각 장애인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서비스, 에스원 등 삼성 계열사들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든 고객이 동등하게 제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삼성전자가 기술혁신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 방침은 지속가능경영이다. 삼성전자는 피플(People),
KT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늘부터 방문 예약 신청을 받아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본 행사는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최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POP UP! Fun UP!)' 이벤트의 일환으로 KT가 주요 협찬사로 참여한다.이날 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꾸민다. 미디
SK텔레콤은 일본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Center for Social Value Enhancement Studies, 이하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케다 마사토 소프트뱅크 CSR본부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사회적 가치 측정은 SK의 경영원칙인 'DB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숲 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정종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명이 함께했다.CFS는 서울국유림관리소 및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장애인 직원들을 궁궐로 초청해 쉼을 선물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CFS 임직원들은 창덕궁 숲 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등 창덕궁 내 주요 건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 본사에서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와 건축정보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BIM은 종이도면과 같은 2차원 정보를 3D 모델로 구축하고, 설계·조달·시공 등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철골과 프리캐스트콘크리트(PC)공사 공정관리 기능 등을 구현하는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일부 현장에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해 이에 따른 운용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한다. 또 현장
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이어 봉사단은 15~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08년부터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SK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김철중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이 주주들에게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IET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수 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
GS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 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에 GS건설은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본사 사옥 그랑서울과 연구개발(R&D)센터 서초사옥이 내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GS그룹 및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일범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올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이날 삼양그룹에 따르면,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0일 그룹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3년 매출액 421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원료가격의 불안정성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된
금호석유화학은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3년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해왔으며, 작년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결식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대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희망하는 임직원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여러 차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금호석유화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
제너시스BBQ 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총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10일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한 특별전은 김 의사 활동 당시 사진과 개인·유족 소장 유품, 영상 등을 공개하며 독립운동가 김 의사의 일대기를 다뤘다. 김 의사는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 장소였던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이후 일본 군경과의 전투에서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BBQ는 이번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이다. 수당재단은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김 회장과 그 자제들이 1968년 설립했다. 두 재단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삼양그룹의 인재양성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두 재단은 올해 총 15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0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금호석유화학은 19일 서울 종로타워에서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3사는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인 아크릴로니트릴(AN), 부타디엔(BD)을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 모노머는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납사로부터 생산되는 것으로, 동서석유화학이 SK지오센트릭의 바이오 프로필렌을 원료로 한 바이오 AN을, SK지오센트릭이 바이오 BD를 각각 금호석유화학에 공급하는 구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JA 코리아와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JA 코리아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2020년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IT 진로 취업 교육과 지역 간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한 금융 소외지역 고등학교 경제금융교육도 함
우리은행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먹거리 나눔에 나섰다.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7일 우리은행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전국 226개 ‘우리사랑나눔터’ 중 한 곳으로, 이날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장'을 직접 만들었다.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을 응원하기 위해 홍삼, 사골곰탕, 떡국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설맞이 먹거리 키트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