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소비를 합니다. 낭비 하지 않고 사치하지 않더라도 생존하려면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생활을 거쳐야하기 때문입니다. 매일같이 쓰고, 매일같이 먹고 마시며 신고 입는 것들, 혹은 몸에 바르는 것들로 인해 꼭 구매해야만 하는 필수품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세일할 때 일 년 치를 구매하거나 혹은 매번 매장을 가서 구매하거나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구매할지도 모릅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소비생활, 얼마나 알뜰하게 살고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수입이 늘지 않으면 소비구멍을 막아야 합니다. 재테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 풀무원녹즙,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녹즙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했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1끼니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이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해 당 흡수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 방법이다.디자인밀은 열량과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골자로한 상반기 청사진을 제시했다.15일 부산은행은 ‘한계는 없다 : Infinity 2021’을 주제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 등 200여 개 장소를 연결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부산은행은 올해 혁신방향을 빅테크 등장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중심적 디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신한 BNPP자산운용’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비은행 역량을 확대했다.15일 신한금융그룹은 BNP Paribas Asset Management Holding(이하 BNPP A.M)으로부터 신한BNPP자산운용지분 3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30일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BNPP A.M이 보유한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매매하기로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양사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지난달 보함세를 보였다.15일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과 같은 0.90%라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5월(1.0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0.17%로 전달 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0.93%로 0.3% 하락했다.코픽스는 정기 예적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신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조직으로 옷입고 수출 6천억불 탈환의 선봉장에 설 준비를 마쳤다.1일 수출입은행은 2021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수출 6천억불 탈환의 선봉장이 되기 위한 여신조직 혁신 △디지털 수은 구축을 위한 디지털 조직 강화 △정부의 대외원조 확대 정책 부응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조직 확대다.우선, 여신 부서를 산업별 체계로 전면 개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별 금융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는 자체 개발한 ‘보냉 기능을 가지는 포장용 종이(골판지) 박스’가 세계포장기구(WPO)가 개최하는 ‘2021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배송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WPO는 포장 관련 협회와 기업으로 구성돼 1970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매년 한 해 동안 개발된 획기적인 포장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는 세계 35개국에서 출품한 345건의 패키징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했다.15일 한국은행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기준금리를 현재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주춤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약화된 탓이다. 국내경제는 완만한 회복흐름을 지속했지만 민간소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됐다고 진단했다.수출은 IT 부문을 증가세가 확대되고 설비투자도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 상황은 큰 폭의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부진한 흐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고배당주로 불려왔던 은행주 배당금이 금융당국의 브레이크를 비롯한 장애물에 넘어져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조보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프리뷰 보고서에서 배당성향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내부 유보 및 손실흡수능력 확보 등을 근거로 배당금을 줄이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는 탓이다. 4분기 은행권 실적도 밝지 않다고 내다봤다. 순이자마진이 증가하고 비이자이익도 확대되나 지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가홀푸드가 네덜란드 대사관이 함께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식량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요’라는 부제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개된다.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에 달하는 음식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거나 남겨지는 음식을 줄이는데 소비자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 은행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으나 가계대출과 중소기업에선 증가했다.15일 금융감독원은 ‘20.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서 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4%로 전월 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3천억원 줄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원으로 전월 대비 4천억원 증가했다.차주별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식용유 제품에서 발암을 유발하는 지방산 유래물질이 검출됐다. 그런데 국내에는 지방산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조차 없어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식용유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검출 수준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팜유, 현미유 등 5개 제품에서 유럽연합(EU) 허용기준(1000㎍/㎏)을 초과하는 수준의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터(GEs)’가 검출됐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용유인 콩기름, 카놀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난해 치솟던 가계대출 증가폭이 12월 들어 절반으로 꺾였다. 금융권이 일제히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따른 속도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14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 12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서 지난해 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8조5천억원 증가하며 전월(18조7천억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10월 13조6천억원에서 11월 18조7천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왔다. 전년말 대비 증가율 또한 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생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스키장‧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체와 케이크‧빵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4416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위생교육 미이수(4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과일 가게 들어갔더니 만 원짜리 지폐 세 장이 붙어 있는 수박이 보인다. 주인에게 묻자 “용돈”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신기한 가게라고 생각하며 과일을 사서 나오는데 로또 복권을 손에 쥐어준다. 역시 재미있는 가게다. 엉뚱해 보이는 이 일화들은 대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과일가게 ‘과일대통령’의 이야기다. 과일의 80% 이상을 전날 선주문 받아 판매해 재고율 ‘제로’를 자랑하는 이곳에는 고객에게 가장 맛있는 과일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기업은행이 환매중단으로 69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와 관련해 자율조정을 거부하고 분쟁을 선택했다. 지난해 윤종원 행장이 협상 테이블에 나와 가지급안을 제시하는 등 조정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법률적 이유 등으로 사적화해안 대신 민사 소송과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의해서만 움직이도록 내부 결론을 내린 탓이다. 14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사기피해대책위원회(대책위)는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 임찬희 부행장, 조정해 투자상품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사적화해 실무협상단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설 명절에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는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로 ‘면역력’과 ‘언택트’를 키워드로 한 선물이 대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식약처에서 면역력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홍삼의 경우 지난 설과 추석 명절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정관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간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지켜주고 싶은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식약처는 약사법에 따라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운영,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자문단)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