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현대엘앤씨)는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디자인 콘셉트·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세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참석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스킨십 마케팅에 나섰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24일 중국 상하이 힐튼 상하이 홍차오 호텔에서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가졌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매년 차이나플라스 참관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아시아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고부가 합성수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알리는 세미나를 하고 있다.한화토탈에너지스 기술세미나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를 비롯해 해외영업, 연구소, 고객지원 등 다양
SK하이닉스가 주력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급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과 시장 전망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022년 말부터 시작된 다운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적 반등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전망했으며, 커스텀 HBM, 고용량 eSSD 제품 개발과 생산기
전 산업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광범위한 발전으로 AI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I 중심부인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증가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전력 소비가 높아짐으로써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또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세계 전력 생산으로 인한 CO2 배출량은 1만3575톤에 달했다. 한국과 일본의 배출량은 728톤이다.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연간 전력 2%에 달하는 만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기술들이 시급한 상황이다.◇전세계 데이터센터, 연
GS건설이 25일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했다.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다.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을 갖췄으며,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를 활용했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협력사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상생협력 실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5일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안전 등
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 2022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한국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K-EPR)와 관련 법령 외에 운영 성과, 사례 공유, 전산관리체계 시연 등 실무적 사안 및 한국의 성공요인을 공유했다. 아울러, 정재웅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강국이자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 본격 이행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 경제·모빌리티 강국으로 성장 중인 인도에서 입지 다진다정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인도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불
미국과 EU의 기후변화 및 자국산업 보호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국내도 기후와 통상산업 연계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EU와 미국이 환경과 통상을 연계해 정책 결정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단기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환경과 통상을 결합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소장은 “기후변화는 한 국가에서만 온실가스를 줄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 협력이 필요한 의제지만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지
포스코가 블루카본(해양 탄소 흡수원)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민관산학의 힘을 모은다.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 이후 2024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원
산림청은 우리 국토의 63%인 634만ha의 산림과 숲을 잘 가꾸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산림기술’이란 좋은 종자를 골라 나무를 심고 가꾸며 목재로 이용하는 산림과학의 기초·응용 기술이자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의 피해 예방을 위한 산림재난 방재기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국민 건강과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휴양, 산림치유, 숲길·등산트레킹 등 산림레포츠와 같은 산림복지서비스 기술까지도 포함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색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치킨캠프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진로선택의 기로에 놓인 고등학생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BBQ 치킨의 우수성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설 내에서 직접 치킨을 조리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현장 체험
SK텔레콤은 최근 영국시장조사기관이 세계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공지능(AI) 지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이 빛을 발한 것인데, 올해부터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 DC)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글로벌 AI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내달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 2024'에 참석이 예정되면서, 나델라 MS CEO와 만나 AI 협업 또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英시장조사기관 옴디아 '테크기업 전환 통신사 전략
HDC현대산업개발이 소외이웃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할 키오스크를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엄재홍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이 담긴 교육용 키오스크를 발달장애인들의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기술 변화의 속도로 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익산 부송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전체 구성됐다. 또 중앙 커뮤니티 광장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전 세대에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익산 부송 아이파크
최근 게임업계에는 옛 추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레트로(복고풍) 트렌드가 큰 인기다. 유년기 및 청소년기 시절 즐겨 했던 온라인 게임을 현대에 구현하면서 이제는 직장인이 돼 버린 젊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이 가운데 과거 온라인 게임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고, 최근 들어서야 처음 이용하는 유저도 여럿 발견되고 있다. 십수 년 전 입소문으로만 듣던 ‘겜린이(게임+어린이 신조어)’들의 감성 또한 사로잡은 것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대형 게임회사들은 이러한 레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보다 쉽고 편리한 시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이 오는 8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고령 인구 시대의 그린 인프라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성을 연구하고, 기후변화가 우리 삶의 중심에 서있는 시점에 ESG의 교호 작용 사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외 10개의 정부부처의 후원 및 승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도 정부 시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심사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환경 부문에서의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市)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캄보디아 국회 간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National Water Vision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제협력을 통해 다양한 물 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3월 캄보디아 야라 수오스 국회 외교위원장으로부터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이번 논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속 지원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대학·고등학교와 힘을 합쳐 자동차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13개의 대학 및 고등학교와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용 차량 17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T-TEP 프로그램은 ▲
현대건설이 국내 사업과 해외 수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현대건설은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8조54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9억원, 당기순이익도 2084억원을 달성했다.주택 부문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