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미국이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대한 민·형사적 조치가 가능한 ‘영업비밀보호법(DTSA)’을 제정해 시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의 개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미(美) 영업비밀보호법(DTSA) 제정과 산업분쟁 사례가 주는 시사점’이란 이름의 보고서(외국입법 동향과 분석)를 5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강국인 미국은 자국 기업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