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연말 배당락일 마감을 앞두고 은행주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저평가·고배당주로 매수가 대비 배당이익이 높은 만큼 배당시즌 ‘가성비’ 좋은 종목으로 뽑히기 때문이다. 악화된 업황 속에서도 잇따른 호실적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은 성장세도 투자자를 끌어 모으는 비결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고배당 50’ 지수에는 금융업이 55.34%를 차지했다. ‘KRX고배당 50’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서로 편입비중이 결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