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급된 전기차 급속충전기 수가 차량 10대당 충전기 1대꼴인 1300기를 넘어섰다.환경부는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50기, 인천·경기·충청 47기, 경상·강원 29기, 제주·전라 54기 등으로 이달 1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이번 추가설치를 계기로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된다.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된 서울, 제주에는 급속충전기가 2기 이상 설치된 집중충전소가 각각 4곳에 설치된다.추가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