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미션 제로’ 프로그램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전개
전세계 사업장 다양한 프로젝트로 친환경 사업 지속 발굴·추진

전세계 사업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미션제로'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나서고 있는 아우디. 사진은 지자체와 협력해 산림복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아우디 멕시코. (사진=아우디)/그린포스트코리아
전세계 사업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미션제로'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나서고 있는 아우디. 사진은 지자체와 협력해 산림복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아우디 멕시코. (사진=아우디)/그린포스트코리아

아우디는 전세계 사업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부터 전세계 사업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미션 제로(Mission: Zero)’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션 제로는 아우디의 4가지 핵심 활동 영역 중 하나로 탈탄소화, 자원 효율성, 물 사용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생물다양성 보존은 기후변화와 함께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UN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전세계 생태계 복원을 선포했다. 아우디는 UN의 생물다양성 목표를 지지하며, 이를 위한 자동차 산업의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 

아우디의 전세계 사업장에서는 지난해부터 미션제로 이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실제 야생 벌 서식지 조성, 삼림 복원, 화초 군락지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푸에블라주 노팔루칸 시와 협력한 산림 복원 및 베라크루즈대학과 협력해 토종 동물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우디 멕시코' ▲멸종위기 동식물 서식지 역할을 하는 위한 군락지를 마련하고 있는 ‘아우디 잉골슈타트’ ▲천연 재료로 양서류 서식지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에 나서고 있는 ‘아우디 네카줄름’ ▲야생벌 서식지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아우디 노이부르크’ ▲녹지 계획으로 초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인 세이커 매를 보호하고 있는 ‘아우디 죄르’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또 아우디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 자체 생물다양성 지수를 개발했다. 해당 지수는 각 사업장별로 생물다양성 증진 수준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자연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 성공 여부를 측정할 수 있다.

뤼디거 레크나겔 아우디 환경재단 단장(아우디 그룹 최고 환경책임자)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우디의 노력과 규모는 아직 작지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는 앞으로도 전세계 사업장에서의 지속적인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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